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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의 질서: 프리고진
신문이나 TV 보다 인터넷은 분명 "혼돈"스럽습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사소한지,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인지, 범위와 경계가 희미하고, 순서와 시간이 불분명한 혼동의 시공간입니다. 그런데, 그런 혼돈 속에도 질서가 있는 가 봅니다. 아니 진짜 질서라는 것은 그런 혼돈속에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책 한권을 추천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인 일리야 프리고진과 그의 동료 이사벨 스텐저스가 1984년 출간한 "혼돈 속의 질서(Order out of chaos)" 라는 책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새로운 대화"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읽히지는 않겠지만, 분명 시도해볼 만 합니다. 다 읽기 어려우면, 혹은 그럴 시간 없으면, 부분 부분, 읽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있는 서평들과 위키피디어를 참고 하면 됩니다. ^^. 공부란게 원래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시 원전을 읽어보면 되지요. 예~

재미있는 것은, 이 책의 머릿말을 앨빈 토플러가 썼다는 것입니다. "제3의 물결"의 앨빈 토플러 말입니다. 최근에는 부의 미래라는 책을 내서, 또 부를 축적하고 계신 ^^.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글이 아니고, 우리시대 최고의 구라꾼, 토플러의 글이니, 상대적으로 이해가 쉬울 테고, 그러니, 머릿말은 읽어 볼만 합니다.
 
머릿말에, 이런 구절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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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모든 사건에 있어서 우연성의 역할은, 의심의 여지 없이, 구석기 시대의 전사가 우연히 바위덩이에 걸려 넘어진 이래로, 계속적인 논쟁이 행해지고 있는 사항이다. ----------한 재치있는 견해로 신은 우주의 모든 사건을 사실상 결정지어 주지만 그러나, 그와 같은 신의 자유의지는  각 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며------하나님은 단지----가능한 선택의 범위를 설정하여 준다는 견해이다.-------우연성과 결정론에 대해-----에드가 모랭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결정론의 문제는 ---이미 변모해 가고 있다-------자연의 삼라만상을 지배한다고 믿어왔던 절대적, 불후의 영구법칙에 대한 이이디어에 대신하여 이제는 상관관계의 법칙에 대한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있다"-----우연과 필연은 서로서로가 복종시키려는 것이 아니며, -----서로 필수 불가결한 동반자의 관계로 공존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 ---우연과 필연은 서로 정반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이 한 운명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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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dal | 2008/09/30 11:56 | 2008 | 트랙백 | 핑백(4)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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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방식으로 측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흥미롭다는 겁니다. 복잡계 과학이 최근의 것이긴 하지만, 뿌리는 꽤 됩니다. 그 중요한 뿌리 중의 하나가 앞선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프리고진의 "혼돈속의 질서," 입니다. 프리고진이 할아버지라면, 그 장자 쯤 되는 것이, 스튜어트 카우프만이란 사람입니다. 프리고진 이상으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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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 속의 질서: 프리고진</a>-----------------------------------분자들, 혹은 효소들의 대사 회로망에서 만들지는 자연스러운 "항상성"을 설명하기 위해 카우프만이 그의 책 "혼돈의 가장자리 (At home in the Universe)" 에서 사용한 세 개의 전구로 이루어진 단순회로망 모형(이른바 카우프만의 부울 회로망)을 여기 소개합니다. 모형에서 각 전구는 꺼짐(0)과 켜짐 (1) ... more

Linked at Beyond Homophily.. at 2008/11/25 18:17

... 만 혼돈과 질서라는 파르마콘 &amp; 근대성에 대한 반성 카우프만의 부울회로망: 항상성의 근원들 근대화 &amp; 커뮤니케이션 혁명론, 커뮤니케이션 유토피아론 혼돈 속의 질서: 프리고진-----------------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항상 변화합니다. 모든 것이 매순간 변화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변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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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8/09/30 23:47
우리 시대 최고의 구라꾼....ㅎㅎㅎㅎㅎㅎㅎ"부의 미래라는 책을 내서, 또 부를 축적하고 계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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